망원동 서부청기와감자탕 고기가 엄청 실하다! MANGWON SEOBUCHUNGIWA-GAMJATANG

동네에 감자탕집이 새로 생겼다. 옛날에 오래된 콩나물국밥집이 있었던거 같은데 엄청 깔끔하고 밝은 조명에 멀리서도 보인다. 그래서 지나면서 곧 가봐야지했다.

그래서 주말 저녁에 방문했다. 망원역에서 가깝고 큰 대로변에서도 매우 접근성이 좋은 위치다. 아무래도 여기 장사 잘 될 것 같아,,, 거기다가 24시!!!
메뉴는 얼마 없지만 원래 감자탕 집이 그런게 아니겠는가!

모든 메뉴 포장도 되고
셀프코너도 있는데, 감자탕 주문하는 분들은 라면사리랑 수제비사리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다는 획기적인 메리트가 있는 식당이다.

기본 반찬으로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, 겨자소스가 준비된다. 양파나 쌈장 그외 김치가 더 필요하면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된다. 짝꿍은 특뼈해장국 나는 일반뼈해장국을 주문했다. 사이즈 갭차이 꽤 크게 난다.

비쥬얼 정망 어마어마하나 뼈탑에다가 우거지 잔뜩!

들깨가루 솔솔 뿌려져있다.

보통에 뼈다귀가 엄청 큰 두덩이나 들어있다. 얼마나 잘 삶아졌는게 뼈가 아주 부드럽게 빠진다. 겨자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! 고기도 질이 좋고 냄새도 않났다.

다음번엔 감자탕을 시켜서 사리들도 넣어먹고 볶음밥까지 먹어봐야겠다.